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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진보’에 대한 간략한 분석

공희준 2014. 12. 30. 15:24

[경제는 보수가, 문화는 진보가] 하는 식의 정치구도와 대중적 인식이 유지되어도 이른바 진보진영 내에는 크게 불편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이 여럿이고, 이런 사람들은 그들의 실제적 숫자에 비해서 이른바 진보 안에서 훨씬 강하고 커다란 영향력과 존재감을 발휘해오고 있다.


오히려 이러한 [경제는 보수, 문화는 진보]의 구도와 인식이 확대재생산될수록 그들 “예능진보”의 이해관계(한마디로 돈벌이와 지명도)는 더욱더 나아지는 것이 솔직하고도 객관적인 현실이리라. 따라서 보수를 자처, 정확히는 참칭하는 새누리당이 중요한 선거 국면마다 괴력에 가까운 득표력을 과시하게 되는 것이다.